연꽃 소류지(沼溜地) 김 형 수 회동수원지 산책길과 수영강 강변 산책길을 걸으며 하천에 핀 금계국 개망초 등의 야생화를 보며 초여름의 정취를 느꼈다. 부산시 최북단에 위치한 10개 자연 마을로 형성된 근교 농촌 동, 선두구동은 금정구의 18%인 12㎢(선동+두구동) 수영강과 경부고속도 톨게이트를 끼고 넓은 평지를 이루며, 기장의 철마 이곡마을*과 연결이 된다. 공덕산 자락(선두구동↔공덕산↔상현마을)은 푸르고 싱그러운 기운을 품고 있다. 야생 양귀비가 곳곳에서 자라고 있고,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천연의 자연 상태 냇가 계곡 산야다! 소류지(沼溜地)는 하천이 잘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서 경작지에 공급할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한 극히 규모가 작은 저수시설(貯水施設)로써 평지를 파고 주의에..